30대 청춘을 위한 인생조언/명언 소개 포스팅입니다.


30대 청춘을 위한 인생조언/명언 소개 포스팅입니다.


[30대 청춘을 위한 인생조언/명언]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글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윤정구 교수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겼던 '나이 50살이 되어서야 깨달은 것들'이라는 글이다. 짧은 글이지만 인생 선험자로서의 통찰과 지혜가 잘 담겨 있다. 그는 과거로만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이 깨달음들을 서른 살의 자신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그가 그토록 과거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무엇일까.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 <출처: ehwa.ac.kr>



  30 청춘을 위한 인생조언/명언



1. 초년의 성공이 오히려 인생의 독이 될 수 있다.


주변의 친구들보다 일찍 성공하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다. 아니, 가능하면 친구들보다 늦게 성공해라. 해피엔딩을 맞는 순간을 기점으로 이전의 모든 불행은 행복을 위한 전주곡으로 남기 때문이다.





2. '대박'이 '쪽박'의 지름길일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행운은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찾아온 행운을 필연이라고 생각한다면 '쪽박'이 필연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3.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면 인생역전한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


40대가 되기 이전에 나와 친구들과의 성공을 비교하지 마라. 나와 친구들의 성공을 비교하는 일은 40대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그때까지는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삶에 더 매진하며 '직진' 하도록 하자.





4. 실속을 따져 만든 인맥이 더 실속이 없다.


진정으로 사람을 볼줄 아는 사람들은 계산적으로 인맥을 쌓는 사람을 장사꾼으로 취급하고 경계한다. 진정으로 사람을 볼줄 아는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최고의 인맥으로 꼽는다. 유유상종이라고, 결국 장사꾼들은 장사꾼끼리 만나게 되어있다.





5. 명함을 돌려봤자 97%의 사람이 버린다.


사람들에게 삐까뻔쩍한 명함을 돌리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노력해라. 진심이 담긴 이야기로 '이 사람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느낌을 주어라. 그것이야말로 상대에게 나를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6. 1, 2년이 아니라 적어도 20년은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남들보다 10분이라도 더 노력해라. 또 하나 중요한 것은 1~2년의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10~20년의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7. 40대의 당당함도, 50대에 들어서면 내리막길에 들어선다는 것.


인생을 최고의 목표달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40대가 아닌 50대에 두어라. 또 50대에 들어서도 새롭게 공략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를 구축하도록 해라.





8.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기억과 추억은 고무줄과 같아진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단기기억보다는 장기기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단기적인 성과에 웃고 울 필요 없다.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성취할 수 있는 일들에 신경쓰자.





9. 내가 성과를 얼마나 많이 냈다 한들, 퇴직하는 순간 회사는 나를 잊는다.


내가 성과를 아무리 많이 낸다한들 회사 입장에서는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직에 성과로 기여하는 사람을 넘어서 문화로 발자취를 남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성과는 금방 잊혀지지만, 문화는 조직의 일부가 된다.





10. 인생에서 믿을 사람은 자식이 아니라 배우자 밖에 없다.


자식들에게 투자하는 것의 딱 반만이라도 배우자에게 투자하려 노력하라. 그러지 않는다면 50대가 되고 나서 분명히 후회하게 될 것이다. 당장 오늘부터 배우자를 내 인생의 진정한 파트너로 받아들여라. 결국 인생이라는 한 배를 탄 것은 자식이 아니라 당신의 배우자다.




필자는 사실 이 글을 읽으면서 큰 공감은 느낄 수 없었다. 내가 50살까지 안 살아봤기 때문에 공감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이 글을 읽는 다른 30대들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부터 어른말 틀린거 하나 없다고 했다. 공감이 되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다시 한번 읽어보자. 몸소 경험으로 얻은 그의 소중한 지혜를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해보자.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30대 청춘을 위한 인생조언/명언,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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