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명언/글귀..내가 깨달은 세 가지


혜민스님 명언/글귀, '내가 깨달은 세 가지' 소개 포스팅입니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혜민스님 명언/글귀]



미국의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어쩔 수 없는 것, 알고보면 별것도 아닌 것들에 대해 걱정하느라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하며 살아간다. 그 누구도 이런 '걱정의 방'의 문을 박차고 나오기 전에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혜민스님의 '사십대에 깨달은 세 가지'라는 글은 곱씹어가며 여러번 읽어보면 우리가 살아가며 하는 수 많은 걱정 중, 최소한 몇 가지는 덜어줄 수 있는 좋은글이라고 생각한다.




  혜민스님 명언/글귀..내가 깨달은 세 가지


혜민스님이 불혹의 나이로 접어든 어느 봄날,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던 중 문득 세 가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혜민스님은 이 세가지를 깨닫고 나서야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세상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깨달음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며 살아가기도 바쁩니다. 남을 흉보는 일도 사실 알고 보면 아주 잠깐인 일이에요. 그렇다면 내 삶의 소중한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사는 것은 너무나 무의미한 것 아닐까요? 일주일 전 친구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기억하세요? 우리는 주변 사람의 평가가 우선이 아닌,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인 삶을 살아야 해요.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다는 깨달음이에요.


내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좋아할 수 없는데, 어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길 바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너무나 가슴 아파하며 살아가요.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도 없고 좋아해줄 필요도 없는거에요. 그건 채울 수 없는 욕심일뿐이에요사실 누군가 나를 미워한다면, 그건 미워하는 사람의 잘못이에요. '밉다', '예쁘다'의 기준은 자신이 자라온 환경에 기인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면 상처받을 필요 없어요. 그냥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셋째는, 남을 위하는 행동은 사실 나를 위한 행동이라는 깨달음이에요.


내 부모와 아내 그리고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소망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에요. 가족이 죽어 우는 것이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위해서 우는 것일까요, 아니면 외롭게 된 내 처지가 슬퍼 우는 것일까요?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요. 그러니 제발,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 일이라면 남 눈치 그만보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즐겁게 사세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세요.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어요. 자기자신에게,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스스로 행복한 것이에요.




대한민국같이 치열한 사회에 살아가면서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혜민스님의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행복한 것'이라는 말씀은 토대로, 남의 기준에 맞춘 인생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며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조금은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았던 한 사람의 명언을 남기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적이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연설中


혜민스님 명언/글귀..내가 깨달은 세 가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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